우리집 모과나무가 40년 동안 잘자라서 꽃도피고 열매를 맺었는데 올봄에 일부 나무기둥부분에 껍질이 갈색으로 말라서 벗겨지고 새순이 올라오지 않고 해서 그 부분들은 자르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부분은 입도 나고 꽃도 피웠는데 서서히 입과 열매맺은 부분들이 힘없이 말라가고 있어요~~애정을 쏟아 오랜세월 동안 우리가족에게는 없었어는 안되는 소중한 모과나무예요~~살릴 방법을 알려주세요! 왜 갑자기 건강하게 잘 자라는 나무가 이렇게 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수목의료원 2020.05.06 09:13
    잎이 많이 시들어 보입니다. 잎이 시드는 원인은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반대로 수분이 항상 너무 많이 있는 경우인데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하부에서 물이 안 빠지고 정체되는 거라 배수 드레인작업으로 물이 적절히 빠지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요즘 건조기에는 수목들이 쉬 탈수가 일어나므로 비가 올 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물을 자주 주셔야 합니다.
    또 다른 경우로 식재지의 조건이 변하는 경우인데요 주변에 토목 공사가 있어 뿌리가 잘렸다든지 혹은 한 곳에 너무 오래 심겨 영양이 부족해지고 뿌리가 더이상 뻗어갈 때가 없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토양을 치환해주고 뿌리를 정리해 주어야 다시 소생합니다. 직접 하기에는 쉽지 않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병충해의 여부는 사진으로는 판독이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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