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해피트리(부귀수, 황산풍)라고 불리우는 관엽식물을 대품으로 구매했는데요.
1주전쯤 해피트리에 진딧물이 많아서 클리어라는 약을 뿌렸어요..
그것땜에 여린 잎들이 병든건지 탄저병증상이 있던 테이블야자에서 옮은 건 지 알수는없지만요..
근데 탄저병사진을 보니 좀 비슷한 거 같아요.
황갈색 타원모양점들이 잎들에 군데군데 분포되어 있어요..
아님 화원에서 물을 일주일에 한번 흠뻑 주라고 해서 속흙이 완전히 뽀송할정도는 아닐때도 그날에 맞춰 줬거든요... 흙을 만졌을 때 축축은 아니지만 수분이 약간은 있는듯한 상태였어요.. 과습이라 그럴까요?
통풍은 아파트라도 맞바람이 쳐서 엄청 잘되구요,,
만약에 탄저병이 맞다면 베노빌이라는 약을 뿌려줄때요..
황갈색 점들의 잎이 전체적으로 많은데 이런잎들은 다 제거해버리고 약을 뿌려야 하나요?
아님 아주 심하진않는 것은 전체적인 수형을 유지하기위해서 따지 않고 약만 뿌려두면 호전이 되는 건가요?
다 따려니 나무모양이 썰렁해질 거 같아서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