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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고 많으십니다

20년 넘게 자라온 흰배롱나무가 작년까지는 꽃도 잘피고 좋았는데 겨을을 지나면서 가지들이 까맣게 마르고 있습니다.

햇빛도 잘보고 통풍도 잘되는데...

흰가루병 있기전부터 말라있고 뿌리주위에 개미들이 구멍을 파고 많이 있는데 그 영향은 없는지요 ?

거름을 주지않아 영양문제인지 어떤건지가 궁금하구요,  고사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고견을 기다립니다 ~ 


  • 수목의료원 2016.07.06 11:59
    자라온 세월에 비해 수목의 성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고사지 발생이 많고 지하부 및 줄기에 부패부위도 있고요.
    식재 환경이 정상적이진 점검해 보세요.
    지나치게 건조한거나 반대로 습한지
    뿌리가 생육하기에 지하부의 토양이 너무 제한적이거나 토질이 척박하여
    더는 양분이 없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주고 진디 응애 깍지벌레 흰가루 등을 방제해야 합니다.
    1년이 1번으로 방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수 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조처를 취했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토양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되는 사항에 유의하시고 개선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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