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에 배롱나부 두 그루가 있는데 이상하에 6년만에 올해 꽃이 안핀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이파리가 조금씩 노래지면서 구명이 숭숭숭 벌레먹은 흔적이 생기더니 어제 일주일만에 보니 나무 전체가 다 갈변되었어요. 죽은 걸까요?ㅠ.ㅠ
주말집여서 매일 관찰을 못하고 일주일 단위로 하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서 마당에 잘 안있었더니 그새 진척이 많이 된것 같아요.
어제 보니 송충이 크기의 4의 1정도 작은 까만 벌레가 엄청 많이 붙어서 기어다니고 있었어요. 무슨 벌레인지도 모르겠어요.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