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가 강하지 않았으면 일부 잎이 열기로 인해 말라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소나무의 경우 화기로 인해 리지나뿌리썩음병이 올 수 있는데 이 병은 전염성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소나무 부근에서는 취사 등 열기를 사용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보통 치유는 피해수목 주위에 깊이 60~80cm 폭1m 정도 도랑을 파고 석회 처리를 한 뒤 석회와 혼합된 개량 흙을 덮어 뿌리 전염을 차단합니다. 크기가 작은 나무라면 도랑의 크기를 줄일 수도 있겠지요. 약제로는 베노밀계통의 수화제를 500~700배 희석하여 피해 지역의 토양에 구멍을 30cm 깊이로 구멍을 뚫고 1평방미터 당 40L이상을 토양 관수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