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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1 13:38

잣나무가 위태로워보입니다.

정주임
조회 수 22606 추천 수 0 댓글 1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집앞에60년 이상된 잣나무가 있습니다.
이나무는 길가에 위치해 있어 마을 사람들의 정자나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예전에 이나무에 소를 메워두었는데(20여년전) 소가 뿔로 잣나무 껍질을 긁어서 상처가 났었습니다. 근데 이상처가 점점 더 퍼지더니 지금은 개미와 벌레로 썩어가고 있는 것입니다.(전체 둘레의 1/3가량)
둘레는 2미터 정도되면 썩은 부위는 나무뿌리 윗쪽으로 1미터 가량 폭은60센티 정도 됩니다. 파인 깊이는 20센티 정도 되고요. 조경회사로 알아보니까 군이나 시 보호수면 시청에 신고해서 느티나무처럼(거 시멘트같이 바르는것)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나무는 보호수는 안되고 집앞 마당겸 길가에 있는것이라서(사유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몇군데 알아보았지만 전부 보호수밖에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말씀 드리는데 어떻게 치료 할 방법이 없나요.. 치료해 주는 곳 연락처라도 알고 싶읍니다..썩은 부위 고목 느티나무처럼 치료해 주는것 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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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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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 수목의료원 2013.09.19 10:01

    걱정이 많으시죠?
    수목외과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무지의 시대에는 시멘트로 충전을 했는데 문제가 많아 이제는 다른 소재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수목외과수술은 저희를 포함하여 일부 나무 병원에 의해 시술되고 있어요.
    하지만 비용이 많이 소비되어 개인에게는 약간의 부담이 될 수가 있습니다.
    소장할 가치가 있거나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우에 개인들이 의뢰하고 있어요.
    길가에 있는 것이고 본 주인이 관심이 없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여러 주민들의 동의서를 얻어 동사무소나 군청 등에 제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군청 등의 담당 직원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그냥 해드리면 좋은데 여의치가 않군요.
    죄송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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