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09:16

조경수 이식시 수목의 수피등이 자주 피해를 입는데 방치할 경우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가지 등이 피해를 입을 경우 고사부위가 점점 확산되어 굵은 줄기까지 고사시키며, 수간의 피해일 경우 수목을 고사시키기 까지 하지요.
수피가 피해를 받으면 수피가 목질부에서 이탈되어 공간이 생기며, 그 공간 속에 습기, 빗물이 고여 부패하기 때문에 피해부위가 확산되는 것입니다.
수피가 터져 노출되는 경우, 이식공사시 부주의로 수피가 벗겨지는 경우, 생조직 부분의 수분 증발로 피해가 확산되기도 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부위를 제거 처리하여 외과수술을 실시, 그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목질부에 부후균에 의한 동공기 생기기 시작하며 태풍이나 강풍에 의한 도복, 부러짐, 찢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수형이 파괴되거나 고사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이때 병해에 의한 피해를 받으면 환상으로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 수목고사에 이를 수도 있지요.
해충으로는 좀류, 바구미류, 하늘소류, 굴벌레류, 유리나방류, 비단벌레류, 병해로는 동고병, 지고병, 부란병, 탄저병, 녹병, 혹병, 근두암종병 등이 대표적입니다.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하구요 작은 상처라고 무시하지 말고 부패부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과조치를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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