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09:28

수목은 가만히 있어보여도 계속 성장하고 확장되며 주위의 환경에 의해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존을 위해 노력한답니다.
특히 노거수의 경우 수령이 많이 되어 자체적으로 힘이 딸릴 수도 있고 여러 병충해에 더 쉽게 노출되며 일정 수명이 넘어가면 일부 지체부에서 부패가 시작되어 특별히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우선, 잎의 생육이 달라진다는 것은 심각한 생육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인데 몇 가지 원인을 짚어보면,
1)토양의 척박화와 답압으로 수분부족과 영양장애에 시달릴 때
2)이상기온으로 건조기간이 오래되는데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뿌리장애를 일으킬 때
3)토양환경의 악화로 뿌리의 힘이 약화되고 부패가 시작될 때
4)주위에 토목공사나 기타 공사로 뿌리가 피해를 입거나 지하수위가 변할 때
4)지나치게 뿌리 위로 흙이 많이 덮여 있을 때
5)기타 병충해와 영양부족으로
잘 생각해보시고 해당상황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필요한 조처를 취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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