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10:40

글쎄요.
말씀하신 것으로는 어려울 것 같군요.
혹 살리더라도 모양이 너무 망가져서 계속 키울실 지도 모르겠군요.
상록활엽수의 경우, 잎이 거의 다 말랐다면 회생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혹 뿌리가 아직 살아있다면 죽은 부분을 다 잘라내고 양지바른 곳에 심어주고 물을 주시고 위에다 보온을 합니다.(담요나 볏집, 왕겨 또는 재로 덮어줌. 담요나 볏집은 봄에 제거함)
봄에 뿌리가 살아 다시 싹이나서 시작을 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수 밖에요.
집안에서 식물을 키울 때는 물주기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물주기는 진짜 기술이죠.
집안이 무척 건조하므로 공중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잎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야 해요.
집안에서는 한 그루를 키우나 열그루를 키우는 노력이 비슷하게 들어여.
아예 양이 많고 나름대로 모양을 내어 실내 정원을 가꾸었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식물은 물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게 하고 전체를 스프링쿨러로 돌릴 수도 있어요(작은 스프링쿨러) 타임머도 설치하면 관리하는 신경도 많이 줄일 수 있었요.
바쁜 현대인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일이죠.
물론 애정이 가는 식물에게 직접 물을 주는 기쁨을 대신할 순 없죠.
물론 시간만 있다면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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