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10:49

너무 늦게 답변을 드려 죄송하네요.
근간에 좀 바쁜 일이 많이 있었어요.

고무나무류의 경우에 유의 할 사항이라면,
대체로 건강한 것이 많으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나 공기가 건조한 장소에 두게 되면 잎이 떨어지기가 쉬워요.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밝은 실내가 적당해요.
봄에서 가을까지는 실외에서 잘 자라는데 줄무늬가 있는 것은 햇볕이 강하면 타기 쉬우므로 해그늘에 두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 키우는 종을 밖에 놓으려면 거의 다 반 그늘에 두는 것이 좋아요.
실내나 실외로 환경이 바뀔 때는 갑자기 노출 시키는 것 보다는 서서히 적응시켜야 해요.

물 끊어짐에 강한 것이 많으나, 3~10월까지는 분흙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어야 해요.
잎도 가끔 닦아 주어야 합니다.
4~10월의 생육기간에는 비료도 약간씩 주어야 합니다.
병충해로는 깍지 진디가 붙기 쉬우므로 발견 즉시 칫솔로 문질어 떨구세요.
건조한 곳일 수록 자주 잎에다가 스프레이를 해 주어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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