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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입구 소나무 잎이 말라 가지가 똑똑 부러지고 가지에 흰가루가 찐덕찐덕 하게 붙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사진 첨부 하오니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수목의료원 2013.09.19 08:54

    건조의 피해로 보입니다.
    수분과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목의 수세가 약화되고 병충해가 심해졌네요.
    더 자세한 것은 현장을 보지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군요.
    수목이 수분부족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을 때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고사현상이 속출하게 됩니다.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우선 해당 병충해 방제를 (깍지벌레,흰가루,응애, 진딧물 등) 수 차례하시고 수분공급을 해줍니다.
    수분이 뿌리밑까지 충분히 도달하는 지 확인해서 토양이 척박해서 수분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객토해줍니다.
    답압되지 않도록 조처합니다.
    전지 전정을 시행합니다.
    영양부족을 막기위해 수액주사를 놓습니다.
    자주 잎에다가 물을 뿌려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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