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가까이 키운 벤자민입니다.
그동안 문제없이 키우다가,작년부터
키우는장소를 햇빛과 통풍이 잘되지않는 지하공간으로
옮겨서 키웠습니다.조금씩 잎이 마르면서 하얀솜털같은게 생기면서
시름시름 앓아왔습니다.(프로킬을 조금 뿌려주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봄이되면서 3주전부터
밖에 옮겨놨는데 심하게 몸살을 하고있습니다.
잎이 마르면서 새잎도 나지않고 지금 반정도 말라비틀어져있는상황입니다.
비료도 좀 넣어주고 영양제도 줬는데 아직 새잎이 올라오질못하고있는상황입니다..
나무에 주는 주사를 주는방법이 있다고하는데,,
어떻게 구입하고 다시 살릴수있는방법은 없을까하고 문의 드립니다.
사진을 같이 첨부합니다.아직 밑부분과 반정도는 살아있는잎이 남아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빨리 조치를 취해주고싶습니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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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의 경우 대개는 환경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조건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벤자민이 그늘에서 잘 견디는 것은 사실이지만 햇빛이 최소한 반나절은 들어와야 하고 건조하지 않은 곳이어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은,
1)가지 중에서 죽어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고
2)분갈이를 한지 오래 됐다면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 정리를 합니다.(죽은 뿌리도 이 때 제거함)
3)날씨가 따뜻해졌으므로 비와 공기를 충분히 맞이하도록 밖에다 내 놓으시되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둔다.
4)현재로서는 나무주사는 별 의미가 없으므로 영양제를 물에 타서 1주일에 한 번씩 약하게(1000배) 뿌리에 관주한다. 4회 정도 한다.
5)비가 약하게 부드럽게 올 때는 비를 맞히세요.
6)여름이 되기 전에 실내의 적합한 장소로 옮겨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