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무라는 총 30그루정도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어요

작년 겨울에 잎은 다떨어지고 열매만 달려서 상태가 안좋아 보이길래

올 봄에 3월경에 조경용 고형비료를 지표면에 꼽아주고 엽면시비로 생육 촉진제도 뿌려 주었습니다.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어서 지하부를 확인하려면 주위에 인도포장과 아스팔트 도로를 파헤쳐야해서 불가능한 상태이고요

2그루를 제외하고는 새잎이 무성하게 나와서 괜찮은데

2그루는 3월경부터 열매가 말라서 검게 변하고 4월경에는 가지가 고사되어 있네여
현재는 몸통 줄기는 아직 살아있는지 맹아지들이 나와있는상태입니다.

흔히 나무가 죽기전에 맹아지나 신초가 무성하게 자라다가 죽는다고 하잖아요?

이 맹아지로 다시 먼나무를 살려낼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고사된 가지를 전정해 주면 어떤가요?
고사된 가지가 몸통 원줄기 빼면 거의 죽은거 같아요

고민인것이 전정을 하게되면 상당히 많은 고사가지를 전정해야해서 전정한 자리 상처치유를 위해서 나무가 힘을 쓰다가 죽는건 아닌지 걱정되어서 못하고 한편으로는 고사한 가지에 부후균이 나무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생각도 되고요
현재 아무 것도 못하고 있네여

아님 간단하게 약전정이라도 해주면 맹아지가 커서 나무로서 살아 갈수 있을까요?

만약 전정해주는것이 좋다면 지금 여름인데 시기는 괜찮은가요?

작년겨울이 유독히 눈이 많이 오고 추워서 동해를 입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바쁘시지만 자세한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