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나무와 서로 도우며 살아간답니다.
흔히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를 생태계에서는 공생이라는 말로 표현을 하는데요.
어떻게 서로 그들이 공생하며 살아갈까요?
서로 어떤 도움을 주고 받는지 알게된다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될겁니다.
그럼 하나씩 알아 볼까요?

주인공은 아프리카 아카시아 나무와 개미입니다. 이들이 주고받는 도움을 보게되면 절로 입에서
아~하고 경탄을 하지 않을 수 가 없을거에요.

먼저 아카시아나무는 개미에게 먹이와 집을 마련해 줘요.
한편, 개미는 아카시아나무에 손상을 가하는 다른 곤충들과 동물들로부터 나무를 보호해주죠.
이렇게 말하니 별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죠?

그럼 좀더 그들의 돕고 사는 생활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먼저 아카시아 나무는 개미에게 자신의 나뭇가지에 두루 나있는 시꺼먼 벌레혹 구멍을 제공해 준답니다.
그리고 각 잎자루에서는 개미의 먹이를 공급해 주는 화밀 분비구를 마련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렇게 개미들에게 항상 좋은것을 제공해주면 개미들은 계속 나무에 머물러 있을텐데...
아카시아나무는 우리가 알다시피 벌들이나 나비가 와서 수분을 해줘야 하는 나무로 알고 있는데
그럼 그런 곤충들마저 개미들이 공격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