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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산책로와 강물은 거의 닿아 있다. 술에 취하기라도 해 발을 헛디디면 빠질 것 같지만 최근 7∼8년간 익사 등 치명적인 사고는 없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구역에서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1.5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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