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1 20:42
구상나무가 죽어갑니다.
조회 수 21250 추천 수 0 댓글 1
저희집 마당에 30년 된 구상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요
이것이 약 3년 전에 공사 때문에 한번 옮겨 심고
2년 전에 이사하면서 다시 현재 집의 마당에 옮겨 심겨졌거든요.
첫번째 옮겨 심어졌을땐 괜찮았는데요
두번째(그러니까 2년전) 다시 이곳으로 옮기고 부터
서서히 아랫쪽 부터 말라서 죽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윗부분만 파랗습니다.)
지금의 마당은 전에 있던 곳과 토지도 아예 다른 편이고 그런데...
이 구상나무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 줘야 하나요?
치료를 어딘가 부탁하고 싶어도 어디다 의뢰해야 할지를 모르겠고 그러네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이것이 약 3년 전에 공사 때문에 한번 옮겨 심고
2년 전에 이사하면서 다시 현재 집의 마당에 옮겨 심겨졌거든요.
첫번째 옮겨 심어졌을땐 괜찮았는데요
두번째(그러니까 2년전) 다시 이곳으로 옮기고 부터
서서히 아랫쪽 부터 말라서 죽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윗부분만 파랗습니다.)
지금의 마당은 전에 있던 곳과 토지도 아예 다른 편이고 그런데...
이 구상나무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 줘야 하나요?
치료를 어딘가 부탁하고 싶어도 어디다 의뢰해야 할지를 모르겠고 그러네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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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구상나무를 가지고 계시네요.
여러번 이식을 하다보면 나무도 몸살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떤 조처를 취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진을 첨부하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하나는 병충해로 인한 쇠약과 다른 하나는 생리적 쇠약 현상입니다.
잎의 색깔과 병징이 어떤 지 알아야 되겠구요.
나무가 살기 위해 뿌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고사를 시키는 것 같은데 적절한 전정과 잎을 통한 양분 공급이 시급한 것 같네요.
뿌리 부분과 토양 상태는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사한 가지에 다른 해충의 피해나 병지은 없었는지 알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