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1 13:24
노거수 이식방법은 보통 나무 이식과 다른점이 있나요?
조회 수 22755 추천 수 0 댓글 1
나무 이식방법과 노거수 이식방법에는
특별히 고려해야 될 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특별히 고려해야 될 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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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와 노인의 경우 병의 회복율이 차이가 있는 것처럼 수령이 적은 나무와는 달리 오래된 거목 또는 노거수는 이식시 많은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전문가와 여러 전문업체마다 견해가 약간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거목이식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면,
1.철저한 식재 계획을 세운다.
이식할 나무의 성질과 식재 예정지의 환경조건을 충분히 파악한다.
기온, 강우, 조사량, 식재 방향, 배수상태, 양분과 토양산도 조사 등
2.굴취 전 현지에 가서 이식할 나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상처, 병충해, 수세, 수형, 가지의 고사유무 등을 조사해서 대처 방안을 세운다.
3.이식 하기에 앞서 반드시 2~3년 전에 뿌리돌림을 한다.
뿌리돌림 처리 방안을 세운다.
4.식재방법에 주의한다.
식재 깊이에 유의하고, 뿌리분을 감았던 재료의 처리를 결정한다.
토양의 통기와 물관리에 유의한다.
5.이식 중 처리 주의
이식 과정에 주의한다. 필요하다면 트러스를 제작하여 분의 흔들림을 방지한다.
수간과 줄기가 이식 도중 상하지 않도록 완충재를 충분히 대고 잘려진 뿌리의 소독, 영양공급, 발근처리 등에 유의한다.
필요하다면 전정과 수분 증산 억제제를 살포한다.
6.식재 후 회복을 위한 양생관리
지주 설치, 줄기보호처리, 전정, 관수, 증산 및 증발 억제제 처리, 활착 증진을 위한 시비, 병충해 방제 작업, 기타 영양관리, 토양 내 공기 공급을 위한 처리 등 사후 관리에 특히 힘쓴다.
-- 오래 된 수목은 자체 양분만으로도 상당기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거나 속지 말고 뿌리발근과 활착을 위해 진단과 치료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향후 2~3년간 체계화된 관리와 투자를 통해 후일에는 돈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가치를 갖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