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3 11:36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조회 수 21141 추천 수 0 댓글 1
저희 집 마당에 청단풍 나무가 있는데 가지를 땅쪽으로
늘어뜨린게 참 이뻤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지나다니는데 방해 된다고 톱으로
그 가지를 싹둑 잘라 버리셨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제일 아끼고 애지중지 키워오신 나무인데
아버지께서 맘대로 짤라 버리셔서 참 안타까워 하십니다.
그 일로 막 우시기까지 하셨구요...
하찮은 나무일진 모르지만 어머니껜 꽤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그 잘라진 가지를 다시 붙이는 방법은 없나요?
돈과 노력이 좀 들더라도 제가 다시 붙여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나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나 가르쳐 주신다면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배운 가지접 밖에 생각이 안나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그럼 수고 하시고요....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늘어뜨린게 참 이뻤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지나다니는데 방해 된다고 톱으로
그 가지를 싹둑 잘라 버리셨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제일 아끼고 애지중지 키워오신 나무인데
아버지께서 맘대로 짤라 버리셔서 참 안타까워 하십니다.
그 일로 막 우시기까지 하셨구요...
하찮은 나무일진 모르지만 어머니껜 꽤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그 잘라진 가지를 다시 붙이는 방법은 없나요?
돈과 노력이 좀 들더라도 제가 다시 붙여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나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나 가르쳐 주신다면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배운 가지접 밖에 생각이 안나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그럼 수고 하시고요....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담당자가 댓글을 남겨드립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클리닉 Q&A 게시판을 시작합니다.
![]() |
수목의료원 | 2003.03.06 | 512174 |
96 |
잎이구부려지고 나무잎에 검은점이있어요
1 ![]() |
이권준 | 2007.07.17 | 31002 |
95 | 소나무 개미퇴치법 없나요? 1 | eden080 | 2006.06.03 | 31014 |
94 |
회양목 잎마름현상
![]() |
학교지킴이 | 2011.08.10 | 31066 |
93 |
주목나무
2 ![]() |
황종국 | 2010.06.29 | 31087 |
92 |
주목의 안쪽가지잎부터 갈변 현상
1 ![]() |
최승천 | 2013.06.08 | 31140 |
91 | 벗나무 깍지벌레에 대한 질문입니다. 1 | 김길영 | 2009.09.04 | 31197 |
90 |
덩쿨장미 깍지벌레
1 ![]() |
정춘자 | 2012.04.18 | 31225 |
89 | 소나무 잎이 없어요 1 | 조소연 | 2014.12.04 | 31270 |
88 | 알로에 잎의 끝이 빨갛고 말라요. 1 | 잘키우고파 | 2014.04.02 | 31287 |
87 |
느티나무의 수피가 갈라집니다.
1 ![]() |
임성희 | 2008.02.21 | 31291 |
86 |
측백나무 잎이 노랗게 말라가네요
1 ![]() |
유민섭 | 2011.02.07 | 31405 |
85 |
소나무,섬잣나무의 원인을 알려주세요
1 ![]() |
성대희 | 2010.07.26 | 31475 |
84 |
단풍나무와.. 미니 수국(?) 나무입니다..
1 ![]() |
최주영 | 2009.09.22 | 31494 |
83 |
이팝나무 죽어가는데요 무슨병인가요?
1 ![]() |
권웅 | 2005.06.01 | 31507 |
82 | 행운목좀 살려주세요 1 | 행운나무 | 2011.07.08 | 31507 |
81 |
매실나무에 흰 애벌레가...
1 ![]() |
황창길 | 2010.04.26 | 31512 |
80 | 동백나무 분재 관리 1 | 안병곤 | 2006.12.18 | 31531 |
79 |
잣나무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죽어가요
![]() |
대한종합조경 | 2009.10.27 | 31603 |
78 | 앵두나무를 다시뽑았다가..... 2 | 조준희 | 2008.05.07 | 31643 |
77 | 배수불량으로 인한 수목 고사 1 | 정일훈 | 2003.09.30 | 3166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있듯 나무도 그러하죠.
도와드리고 싶은데 상황을 보니 현재 저희의 기술로는 어려울 것 같군요.
가지가 꺽이거나 연한 새가지일 때 바로 처리한단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말씀하신 상황으로 보건대 어려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잘라진 가지 근처에서 새 순이 나와 잎이 될 텐데 기다리면 가지가 되어 자랄꺼에요.
기다려 보지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