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8 14:32

나무병해여부

조회 수 18276 추천 수 0 댓글 1
아파트 단지내에 나무중 일부가 잎이 말리고 가지가 마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잣나무 새순 끝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도 있습니다.
다른 단지나 공원에 있는 나무들중 일부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혹시 병해가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매실나무는 2003년 봄에 식재하여 2004년 봄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런데 꽃이지고 난후 잎이 마르기 시작했으며 밑에 있는 잔디에 제초제인 파란들을 뿌렸습니다.
또한 매화나무와 쥐똥나무에 진딧물 살충제를 1회 살포 하였습니다.
때죽나무는 파란들 제초제를 일부 뿌렸으나 전체적으로 모든 나무의 잎이 마르는것은 아니고 일부 나무가 앞과 가지가 마르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렸습니다.
사진을 첨부 하였으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진이 여러장이라 압축하였으니 번거로우시더라도 부탁드립니다.
  • 수목의료원 2013.09.19 10:58

    사진 다운에 어려움이 있군요.
    파란들 수화제의 경우 살포시 잔디 주변의 수목에 약액이 비산되어 묻으면 약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낙엽이 지거나 가지선단고사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약의 농도가 지켜지지 않을 때에도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소독을 충실히 해 왔고 병충해의 문제가 아니라면 토양내의 문제일 텐데 제초제의 부작용일 확률이 높군요.
    전체적으로 관수를 자주해주시고
    문제가 심한 수목은 토양 객토를 해주세요.
    활성탄제제로 객토해 주시면 좋습니다.
    잎에 영양제를 살포해 주시고
    이온화된 칼슘을 엽면시비해 주세요.
    필요하다면 수간양액주사를 실시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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