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10:48
향나무가 죽어가는것같습니다...
조회 수 24538 추천 수 0 댓글 1
약10여년된 연필향나무 여러주를 4월말경에 장비를동원해서 이식을했습니다. 관수를 게을리하지않고 신경쓰고있는데. ...첨부한사진과같이 잎이 누렇게 말라 보기흉하게 말라죽어가고있습니다...뿌리가 활착되도록 발근촉진제를 사용하기도했습니다...어떤방법이있는지 의견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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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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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한 가지가 마른 건지 전체가 마른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째든, 사진으로 보이는 마른 부분은 회생될 확률이 없을 것 같네요.
이식한 수종이 시간이 지나 마르는 경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었요.
향나무류의 경우를 생각해 보죠.
**우선, 배수가 잘 되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물빠짐이 좋지 않아 물이 고이거나 장마철에 뿌리가 여러 날 동안 물에 잠겨 있는 곳이라면 뿌리가 썩어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가지마름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불량을 점검해야 합니다.
살균제를 살포합니다.
**이식 초기에 충해가 오지 않도록 방제작업을 해야 합니다.
방제는 줄기와 잎에 동시에 하도록 합니다.(특히 좀의 침입을 주의합니다)
**수종을 식재하기전에 뿌리분의 상태가 적당한 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뿌리상태가 나쁜 상태에서는 식재 후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지요.
**식재 후 가벼운 전정과 함께 잎에서의 활발한 증산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증산억제제를 뿌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