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답변 주셔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저희 집 정원에 대나무들이 있는데요, 자세한 품종은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청죽, 대가 검은 오죽, 잎이 넓은 떼죽 등 세 가지 종류입니다.
이런 대나무들은 월동 준비를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요? 저희 동네에는 보일러 감싸는 은색 포장재 같은 것으로 대나무 줄기를 감싼 집도 있던데, 그렇게 하면 되나요? 아님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다른 대나무들은 튼튼한 편이고 너무 무성해서 가을에 절반 정도 쳐내었는데, 오죽은 크지도 않고, 말라죽은 녀석이 한 두 개 있어요. 그대로 방치해두어도 문제 없을까요?
다른 나무들의 경우 벌레집을 감아주었는데, 그것 이외에 어떤 월동준비를 하면 되는지, 나무가 얼어죽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약 같은 것 뿌려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집 정원에 대나무들이 있는데요, 자세한 품종은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청죽, 대가 검은 오죽, 잎이 넓은 떼죽 등 세 가지 종류입니다.
이런 대나무들은 월동 준비를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요? 저희 동네에는 보일러 감싸는 은색 포장재 같은 것으로 대나무 줄기를 감싼 집도 있던데, 그렇게 하면 되나요? 아님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다른 대나무들은 튼튼한 편이고 너무 무성해서 가을에 절반 정도 쳐내었는데, 오죽은 크지도 않고, 말라죽은 녀석이 한 두 개 있어요. 그대로 방치해두어도 문제 없을까요?
다른 나무들의 경우 벌레집을 감아주었는데, 그것 이외에 어떤 월동준비를 하면 되는지, 나무가 얼어죽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약 같은 것 뿌려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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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지역에 사시는 지 모르겠네요.
한반도 전 지역이 따뜻해져 가곤 있지만 아직 대나무의 경우는 수목생육한계선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대전을 중심으로 남쪽인지 북쪽인지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일반적으로 대나무를 중부지방에서 키울 경우,
오죽은 월동이 쉽지 않고 대가 굵은 것은 갑자기 한파가 올 경우 고사되는 경우가 잣답니다.
우선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과 그늘진 곳은 피해야 하고 비닐이나 짚으로 방풍막을 형성하거나 말씀하신 것으로 싸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코딩제(예, 클라우드카바) 등을 잎에 뿌려주는 것도 월동에 커다란 도움을 준답니다.
중부지방에 식재할 경우 시기가 너무 늦어 동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식재 후 물관리가 특히 중요하답니다.
수고 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