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7 14:01
소나무가 죽어가는 원인을 알고싶습니다.
조회 수 23016 추천 수 0 댓글 1
안녕하세요..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관리하는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어
그 원인을 파악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02년에 이식한 근원 40~50점의 대경목으로서
작년에 수세가 약해지더니..지금은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푸른 잎이 거의 안보이며 별다른 병해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소나무의 근원에는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참고하시고...도움이 될만한 답변부탁드립니다..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관리하는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어
그 원인을 파악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02년에 이식한 근원 40~50점의 대경목으로서
작년에 수세가 약해지더니..지금은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푸른 잎이 거의 안보이며 별다른 병해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소나무의 근원에는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참고하시고...도움이 될만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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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수목은 뿌리가 건강할 때 웬만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어요.
직접 뿌리쪽 분 가까이 흙을 파내어 조사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 수목이 수년 후 고사지경에 이르는 원인은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1.토양의 문제
보통은 마사를 사용하시는 데 초기 발근 유도에는 도움이 되고 잎의 발생도 이쁠 수가 있지만 자칫 가뭄이나 이상기후에 대처하지 못해 뿌리 끝이 타거나 양분부족으로 고사로 나갈 수 있어요.
식재 후 2~3년 지났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계속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연상태와는 다른 식재 환경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
2.재배 방식
재배자의 의도에 따라 어떤 경우는 잎의 발생을 짧게 하기 위해 분 주위에 인위적인 조작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수분스트레스 등 여러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약해 자칫 수목을 고사시킬 위험도 있어요.
3.약제 사용
보통 수목 재배를 하시는 분 중에 약제를 고농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전 까지는 수관과 뿌리에 비정상적으로 고농도의 농약을 투여해서 병충해의 침입을 방제하려는 시도를 했고 잘 되는 것 같았지만 환경이 변하고 있음을 계산해 넣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기후가 변화고 있고 이전보다 길어진 건조기, 장마기 드을 가져올 수 있어요.
이런 것을 염두해 두지 않은 약제사용은 해를 가져올 수 있어요.
4.배수문제와 건조로 인한 피해
5.제조체의 장기 사용
6.물관리의 부족
7.뿌리 쪽 병해나 선충의 피해 등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
여러 원인들을 살펴보고 숙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히 가능성 있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일단 배수문제는 없다고 볼 때,
발근후 영양관리 소홀로 인한 수세 쇠약으로 뿌리 활착실패여부,
건조기에 관리 소홀로 뿌리활력이 쇠약해짐.
이상기후를 고려하지 않은 약제살포
물관리의 문제 등을 생각해 볼 수있겠네요.
환절기에 몸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