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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왕실 식탁을 차릴 때 이것으로 만든 양념을 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샤를 6세는 이것으로 속을 채운 쿠션에 앉았습니다. 잉글랜드의 빅토리아 여왕은 이것을 넣은 물로 몸을 씻었습니다. 이 왕족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은 이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라벤더라고 하는 방향성 식물입니다. 자줏빛 꽃이 하늘거리는 드넓은 라벤더 들판 속에 서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 향기로운 식물에 매료되는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라벤더에는 30여 종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한 이 식물은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서늘한 공기에서부터 메마른 중동의 열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이 식물의 학명인 라반둘라는 “씻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라바레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 이름은 라벤더유(油)를 목욕물에 넣어서 향기를 낸 고대 로마 사람들의 관습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 awake! 040708 오스트레일리아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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