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9.07.31 22:41
코니카가문비는 화분에서 키울 수는 있지만 원래 크게 자라는 나무로 일반 관엽류와는 생육조건이 다르답니다.
1. 우선 분갈이 흙은 투수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가볍거나 인조토양이 많이 들어가면 실내에서 생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성장이 너무 빠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마사와 일반 토양, 완전 부엽토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이 좋겠죠. 깨끗한 흙이어야 합니다.
2. 물은 주는 간격이 너무 먼 것 같아요. 서향이라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3주 정도까지 흙이 안마른다면 문제가 되겠죠. 화분토의 겉을 살짝 들쳤을때 마르면 듬뿍 주라는 말인데 3주 정도 지나야 마른다는 것은 점검 방식이 잘못됐거나 토양이 배수가 안되거나 해서인데 배수 불량이라면 화분토의 성분이 문제가 있는거고요.
3. 흙은 마르지 않았는데 잎이 마르는 경우는 실내 공기가 생각보다 건조한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잎에 자주 자주 물로 스프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뿌리에서 물을 당기는 것보다 잎에서 증발하는 양이 더 많아 균형이 깨지면 잎이 시들거든요.
4. 병충해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진디 응애 깍지벌레가 많은 계절이니 해당 약을 농약방에서 구입해서 살포하세요. 실내에서는 안좋으니 베란다나 외부에 놓고 살포하셔야 합니다.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비닐로 덮은 상태에서 살포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등은 구입처에서 문의하시구요.
5. 실내 식물은 기본적으로 햇빛, 통풍, 대기 습도, 적절한 수분의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환경 조건이 너무 안좋은 경우는 가끔 비가 가볍게 내리는 때에 외부 그늘에 놓고 하루 정도 비를 맞히고 들여 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실재 식물은 갑자기 외부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타버리는 수가 있어 어느 정도 그늘진 곳을 골라 땅에 심어 회복하면 다시 화분에 옯겨 심을 수도 있습니다.

상기 내용 등을 통해 자신의 식물을 점검해 보세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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