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20.04.24 09:15
식물마다 나타나는 병 표현이 다르기는 하지만 '세균성 반점병'류로 보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류의 경우는 고온다습, 건조, 과습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키우시는 식물의 재배법을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햇빛에 어느정도 노출해야 하는지, 그늘에서의 적응력은 어떠한지, 통풍은 잘 되는지, 물은 어느정도 필요한지 등을 파악하셔서 가능한 적용하시면 됩니다.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은 영양요소가 과부족 현상인데 이는 토양과 깊은 관련이 있어 적절한 분갈이가 필요한지, 분갈이 흙은 어떻게 교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분갈이 할 때 썩고 오래되어 기능이 없는 뿌리는 제거하고 새로운 뿌리의 발생을 유도하도록 잘 정리하고 뿌리도 소독하고 흙도 잘 소독되고 영양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 키운 관엽식물의 경우 그러합니다.
잎의 방제약은 보르도혼합액이나 스트렙토마이신 등의 살균제 농약을 농도에 맞추어 희석해서 살포합니다. 농약 살포시 주의 사항을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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