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4 14:56
라일락 옴겨 심었는데요
조회 수 5164 추천 수 0 댓글 1
작년 가을 마당에 있던 라일락 한그루 옴겨 심었는데,
월동은 잘한것 같은데,, 이제 잎이 나오긴 하는데 매우 작고 ,
한가지에는 눈만티고 잎이 나오질 않습니다.
잎이 나온 한가지의 잎새도 크기가 작고 끝이 말리면서 튼튼하지 못한것 같아서
연락 드려봅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사연이 있는 나무라 꼭 잘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담당자가 댓글을 남겨드립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클리닉 Q&A 게시판을 시작합니다. | 수목의료원 | 2003.03.06 | 496109 |
93 | 회양목이 누렇게 변했어요. 1 | 관리소장 | 2021.04.09 | 6719 |
92 | 구상나무 가지가 말라갑니다. 1 | Painter'sMorning | 2021.04.11 | 6107 |
91 | 반송잎끝이 이상하고 갈변하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1 | 이남주 | 2021.04.19 | 6642 |
90 | 느티나무가 누렇게 변하며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 | 관리소장 | 2021.04.22 | 6184 |
89 | 동백나무 병인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2 | 나무사랑 | 2021.04.25 | 6329 |
88 | 안녕하세요, 선생님 1 | hmc | 2021.05.06 | 5563 |
87 | 이팝나무 꽃이 왜 안피는지요? 1 | 취바리 | 2021.05.10 | 7067 |
86 | 옥탑 모과나무 상태문의합니다.. 1 | 마음의별 | 2021.05.17 | 5661 |
85 | 황금측백 상태 문의드립니다 2 | 이장섭 | 2021.05.18 | 6771 |
84 | 둥근소나무의 잎끝이 타들어가는데.. 1 | 큐피트영웅 | 2021.05.24 | 5880 |
» | 라일락 옴겨 심었는데요 1 | 박재홍 | 2021.06.04 | 5164 |
82 | 매화나무 잎 마름 증상 관련 문의 건. 1 | 안진선 | 2021.06.11 | 6091 |
81 | 단풍나무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1 | 김진협 | 2021.06.25 | 5121 |
80 | 밤나무 열매가 갈수록 작아져가요. 1 | 콩순이 | 2021.07.06 | 4701 |
79 | 수국 1 | 조경희 | 2021.07.14 | 5146 |
78 | 수국 | 조경희 | 2021.07.14 | 4979 |
77 | 동백나무 1 | 동백이살려요 | 2021.07.30 | 5236 |
76 | 배롱나무 깍지벌레 2 | 엄지공주 | 2021.08.05 | 5717 |
75 | 철쭉을 6월경 새로 심었습니다. 1 | 사이로 | 2021.09.29 | 4818 |
74 | 해피트리 -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다가 갑자기 줄기 전체가 마르면서 잎 앞면에 연한 갈색 자국이 생깁니다. 1 | zoo | 2021.10.19 | 6553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1. 이식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뿌리가 너무 잘렸거나 뿌리분이 많이 흔들려 홁과 뿌리가 분리될 때 -대처가 쉽지 않음.
2. 뿌리는 통기가 좋고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쉬 발근을 하는데 토양이 너무 점토질이 많은 경우-마사와 양토를 적절하게 섞어 공기가 소통되고 수분의 보유가 어느 정도 되도록 유도한다.
3. 식재지가 지나치게 답압이 되었거나 배수가 불량하다 - 답압된 토양을 뚫어주고 토양을 치환하거나 배수로를 확보해준다.
4. 수분 부족으로 가뭄을 타는 경우 - 적절한 물주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이식한 첫 해의 물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비가 안오는 시기에 배수가 잘 된다는 가정하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잎과 가지에 분무해 준다.
5. 지주가 필요한 경우 - 이식한 수목은 아직 뿌리가 흙을 단단히 잡아 뻗지 않았기에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때는 흔들려 뿌리와 목대가 분리될 수 있어 자리 잡을 때까지는 지주가 필요하다
6. 체내에 양분이 없는 경우- 양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 물비료나 복합액비 등 식물영양제를 기재된 희석배율에 따라 (보통 1000:1) 자주 분무해 준다.
7. 이식한 첫 해와 다음 해는 병충해가 심하다- 진딧물, 깍지벌레, 나방류 등 방제하기 위해 해당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 준다.
나무는 약해진다고 쉬 죽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고사현상이 진행되어 수형이 망가지고 생육이 불량해 집니다. 조금만 신경쓰고 도와준다면 시간이 흘러 충분한 기쁨을 우리게게 주죠. 힘을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