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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 임원숙사 공사중인 곳에 나무를 심으려고 3그루 사왔습니다.


(나무쪽은 문외한이라 품종은 단풍나무 하나 있는것 밖에 잘 모르겠습니다.)


11번 사진처럼 아직까지 심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세그루 모두 껍질이 첨부한 4번 사진처럼 벗겨지고, 6번 사진 처럼 시들어 가고 있습니다.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수목의료원측에서 도움이 가능한지 여부와 견적을 의뢰하고 싶습니다.


연락처 : 010 3130 5230


입니다. 좋은 답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수목의료원 2015.05.07 15:09
    나무를 살 때 부터 껍질이 벗겨진 것 같지는 않구요. 아마도 옮기거나 내릴 때 부주의해서 그렇게 된 거 같네요.
    요즘같은 더위에는 바로 땅에 심으셔야 마르지 않습니다. 심지않고 하루 이틀 놓아두면 잎이 쉬 시들어 버려요.
    아직 심을 자리를 못잡으셨어도 우선 땅에 가식이라도 해야 하고 물도 듬뿍 주어야 해요. 매일 아침 저녁 잎에 물뿌려주어야 하구요. 그래야 시들지 않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것은 저희가 가서 해드리면 좋겠지만 거리에 따라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어요. 우선은 상처난 가로 찢어진 껍질을 깨끗하게 칼등으로 도려주시고 황토를 물에 개서 바른 후 비닐랩으로 랩핑해주세요. 나무는 빨리 심으시구요. 나무가 살아나면 그 때 가서 외과적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구요. 우선은 마르지 않도록 나무를 심으시고 물 충분히 주시고 잎에도 아침 저녁으로 당분간은 분무해 주세요.
  • 직원 2015.05.08 17:04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조치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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