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16:06
드라코가 말라가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ㅠㅠ
조회 수 12793 추천 수 0 댓글 1
사무실인데 선물로 받은 드라코가 초반에는 잎이 잘 자라고 색깔도 밝은 연두색을 띄고 잘 자랐는데
가을 넘어와서 부터 이렇게 하염없이 말라갑니다 ㅠㅠ
이런 나무는 처음 키워봐서 물이 부족한가 싶어 물을 자주 주는데도 여전히 심각하게 더 말라가고 있는데
건조하면 잎이 마른다 해서 분무기로 몇번 줬었는데 어떤 분들은 또 드라코 잎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면 안된다는 분이
계셔서 도져히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영양제를 꼽아봐도 소용이 없네요 ㅠ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아 그리고 흙이 말랐나 싶어 흙위에 작은 돌맹이들을 거둬내고 흙을 만져보니 흙은 축축한 상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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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드라코의 경우 열대 식물로 자생지의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흙이 젖어 있으면 뿌리기 썩을 수가 있어요.
햇빛은 많이 요구되는 편이랍니다.
사무실이나 아파트의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이 마를 확률이 높죠. 몇 번 잎에 스프레이 해서는 잎의 건조함을 달래 줄 수가 없죠. 중요한 것은 공중 습도인데 사무실이나 아파트에서는 그 조건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고사하는 식물이 많답니다.
식물이 많다면 식물을 위한 별도의 방을 만든다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겠죠?
결론은 실내 식울의 수명을 최대한 길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춥게 약간 더 덥게 습하게 지내하 한다는 거에요.
도전이 되죠. 인간이 지나치게 건강하지 않게 사는 지도 몰라요.
화분의 흙은 쉽게 마르지 않는데 잎이 빠르게 마른다면 뿌리가 썩고 있는 거에요.
우선, 화분의 흙이 어느 정도의 시간에 물이 빠져 나가는 가 보시고 필요하다면 배수에 좋은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요.
실내의 온도는 좀 낮추시고 약간 서늘하면 더 좋습니다. (옷 입으세요)
잎에 자주 스프레이 해주시는 것은 그대로 해주시고요.
거름은 물거름으로 화학비료를 천배 정도로 해서 격주로 주시면 됩니다. 화학비료가 아닌 것은 벌레가 끼고 냄새가 심해 실내에서는 곤란할 거에요.
해충으로는 응애 진디에 주의하시고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