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3 22:49

답변 부탁 드립니다..

조회 수 18537 추천 수 0 댓글 1
쪽동백 나무의 수피가 울퉁불퉁 해졌는데..
이유가 먼지 모르겠네요..
매끈했던 나무였는데.. 사람들이 자꾸 만져서 그런건지..
아님 병이 걸린건지.. 수피에 꼭 아주 큰 구슬이 박힌것 처럼
울퉁불퉁 해졌습니다..

그리고 소나무가 있는데.. 우리집 앞 강가에 있는 것인데..
수피 색깔이 밑은 적색인데 위로 갈수록 연해 졌어요..
어떻게 된건지.. 갑자기 그런건 아니고..
자세히 보니깐..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주위에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꾸벅..

  • 수목의료원 2013.09.19 10:47

    쪽동백의 수령이 얼마나 됐나요?
    어린 것은 아닌가요?
    나무가 어릴 때는 본래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 모습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줄기에 굴곡이 있는 것은 쪽동백의 원래모습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소나무의 경우는 잎색깔을 묻는 것이 아니고 줄기의 수피색깔을 물으시는 거죠? 
    수목은 일반 생물들처럼 빨리 움직이지 않아 정지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환경인자에 따라 생육에 영향을 받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 속도가 하도 느려 우리 눈에는 정지 상태로 보일 뿐이죠.
    소나무도 주위 기후와 토양의 여건, 영양 상태에 따라 수피의 색깔이 변하고 심지어 두께에도 차이가 난답니다.
    다음에 여행을 하실 기회가 있다면 여러 지방에 있는 소나무의 수피 형태를 비교해 보세요.

    관찰력이 좋은 분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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