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22.06.21 16:36
올 봄에 식재했고 꽃도 보셨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시들었다면 뿌리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꽃을 피우며 많은 양분을 소모했고, 최근에 가뭄이 심했는데 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화분이라면 외부에 심은 것보다 더 빨리 마를 수 있고요. 아마도 급격히 마르기 전에 잎의 일부가 시든다든지 하는 전조가 있었을거에요. 수분 부족은 한계를 넘어가면 시들음이 심하고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성목일 수록 더하답니다. 회복이 되더라도 고사된 부분이 많아져 수형이 많이 망가지지요. 식물은 살기 위해 몸의 일부를 희생하는데 그때 사람이 적절히 도와주지않으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이 있듯 제때에 물을 공급해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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