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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잔가지들이 나오나 싶더니 신경을 못쓴 사이 느티나무 윗가지들이 사진처럼 말라 버렸습니다.

10주 정도가 저런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새로이 보식은 어려운 상황이고 시간이 지나야 할 듯 한데 향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런지요?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수목의료원 2016.05.13 08:28
    새로 식재한 수목은 향후 몇 년간 물관리에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최근 심해져가는 가뭄과 건조의 피해에 대처하지 못하면 많은 경우 수목들이 고사하게 됩니다.
    특히 가울과 겨울, 해동되기 전의 이른 봄의 가뭄은 수목생육에 치명적인데 대부분 이시기에 수목 피해가 크게 일어납니다. 봄에 몇 차례 비가 오는 것을 가지고 해갈이 되었다고 착각을 하기 쉬운데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올려 주신 사진의 수목의 경우 완전 고사된 것은 아니고 일부 뿌리가 살아서 줄기 하부의 잎이 살아났지만 수형이 망가져 느티나무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흉한 모습이 되었고 이후도 윗 가지의 재생은 어려워보입니다.
    상단부의 가지를 꺽어보아 죽은 것이 확실하다면 살아있는 부분까지 절단하시고 나머지 살아있는 잎을 키우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물부족과 가뭄의 피해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기적절한 물관리가 나무의 재배의 기초이자 중요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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