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잎이 끝부터 말라갑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산수유나무들인데 잎이 끝부분부터 말라갑니다
단지에 있는 산수유나무 모두 전반적으로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아래부분에 흙이많은 곳은 정도가 덜하고 사진과 같이 흙이 별로 없는 곳은 정도가 심합니다
주변환경은 산수유 나무 말고는 나무 근처에 풀이 거의 없고 토양의 물빠짐은 보통인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철에 비가 적게와서 수분 스트레스를 받은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다른 원인일지, 아니면 비슷한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여쭤봅니다
또한 산수유 나무의 기주특이성과 잎의 기공크기등을 알고싶은데 답변해주실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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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뭄에 의한 열해에 의해 여름철과 그 이후에 발생합니다. 나무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 시비작업 및 토양의 보수력, 보비력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 해법이라고 합니다.
아파트와 같은 제한된 식재 환경에서는 자연적인 토양 환경보다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시비작업으로 뿌리를 성장시키기 보다는 좋은 토양으로 객토하고 퍼져나가는 뿌리를 단근하고 적절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에 따라 뿌리와 상부의 성장을 균형잡아주는 것이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물이 국부적으로 어느 곳만 들어가도 안되고 겉만 적시는 것도 부족합니다. 깊숙이 전체적으로 공급되어야 합니다. 물론 배수가 질된다는 조건하에 그렇습니다. 산수유와 같이 잎이 얇고 넓은 수종들은 피해가 더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