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잎이 없는데 줄기가 양호해 보인다는 말씀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가지가 살아있고 물이올아온다는말인가요? 물이 올라온다면 당연히 잎이 나야하는데 여러달 동안 전혀 잎이 나지 않았다면 가지가 살아있다고 보기 어렵고 뿌리가 이미 그 기능을 잃어버렸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 계절에 잎이 전혀 없고 13년 10월 촬영 후 이 상태라면 이미 고사된 것 같아요. 08년 7월에 촬영한 사진이 나무의 본 모습이라면 왜 이렇게 강전정을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오래된 노거수의 키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강전정을 하면 오히려 나무를 더 빨리 죽일 수 있어요. 한 번에 가지의 키를 줄이지 말고 수년에 걸쳐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물론 그 기간에 적절한 수분과 양분의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하고요, 오랜기간 대지에 뿌리를 박고 살아온 나무는 집안에서 키우는 분재와는 그 성격을 달리합니다. 현재로서는 안타깝지만 고사됐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이 계절에 잎이 전혀 없고 13년 10월 촬영 후 이 상태라면 이미 고사된 것 같아요.
08년 7월에 촬영한 사진이 나무의 본 모습이라면 왜 이렇게 강전정을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오래된 노거수의 키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강전정을 하면 오히려 나무를 더 빨리 죽일 수 있어요.
한 번에 가지의 키를 줄이지 말고 수년에 걸쳐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물론 그 기간에 적절한 수분과 양분의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하고요, 오랜기간 대지에 뿌리를 박고 살아온 나무는 집안에서 키우는 분재와는 그 성격을 달리합니다.
현재로서는 안타깝지만 고사됐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