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03:01

여름 내 싹이 나오지 않고 나무가 갈라진 것은 이미 나무가 수명이 다해 고사했다는 의미입니다.
체내에 수분이 없어 살아갈 수가 없지요.
실내에서 과실수를 키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실수는 과실이라는 최종적인 산물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토양층이 깊고 비옥하며 수분이 충분하고 햇빛과 바람도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충분한 양분과 정기적인 소독도 중요하구요. 잎이 나기전, 잎이 핀 후, 여름, 과실이 열린 후의 가지정리도 중요합니다. 멀써 쉽지 않다는 느낌이 오지요? 
만약 실내에서 과실수를 크게 키우려면 그에 따르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한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변화가 와야 해요. 사람이 사는 것이 불편한 정도로...
그래도 키우고 싶다면 분재형으로 키우셔야 합니다.
분재형태의 과실수를 구해서 키우는 방법과 산채해서 하시는 방법이 있고 또는 묘목을 구해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많은 세월이 필요로 합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분재인 것 같아요. 잘 키우면 과실도 볼 수 있구요.
적당한 가격으로 구하셔서 약간 크게 키우면 실내에서도 꽃과 열매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먼저 최소한의 식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과실수 재배법에 관한 책(어떤 과실수든 상관없음)과 분재키우는 법이 나온 책을 구입하셔서 기본 지식을 갖출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려워 보여도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아는 만큼 기쁨도 커간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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