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22.11.28 17:40
분갈이를 하게 되면 식물이 크든 작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나무 몸살이라고 하는 것은 뿌리가 많이 흔들리거나 잘려 나가면 수분흡수에 문제가 생기는데 그에 대비하여 지상부의 잎에 증발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와 공급에 균형이 깨지고 채워지지 않아 자연적으로 나무 스스로 죽은 부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에요. 잘리가 충격을 받은 뿌리가 자리를 잡아 물을 흡수하거나 혹은 새뿌리가 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지상부의 증발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하기기 위해 가지 정리가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물을 주어도 어려워요. 사진상으로 보기에 약해져있는 가지는 잘라 주시고 전체적으로도 조금더 전정해 주세요. 물은 매일 너무 많이 주는 것보다 한 번 흠뻑 주신 후에는 땅이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흠뻑 주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햇빛에 따라 마르는 정도가 다르니까 잘 관찰해야 합니다. 분갈이 후 처음에는 반그늘이 좋지만 후에는 햇빛으로 옮겨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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