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03:12

나무에 대한 애정이 글에서 묻어나는군요.
이식수가 자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생각해 보면,
1.식재지 자체의 문제
보통 외부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도 심으면 죽거나 쇠약해지는 불량지가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식재부적합지입니다.
2.수목자체의 문제
똑같아 보이는 수목이라도 뿌리의 상태, 축적된 영양분의 상태, 건강도가 달라 외부 환경에 견디는 힘이 다르답니다. 이런 경우 조기에 상태를 확인해서 열매가 열리면 많은 힘이 소모되므로 열매 따주기를 해주어야 하고 줄기도 감아주는 등 에너지와 수분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줄여 줘야합니다.
3.심토되는 경우와 불필요가게 올려심는 경우도 수목 수세쇠약을 초래합니다.
4.배수불량과 건조의 해는 수목고사로 이어집니다.
5.고사지로 확인되면 잘라버리고 남은 순으로 가지를 유도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과감하게 잘라내지 않으면 그나마 있던 생명의 불꽃도 커지게 됩니다. 부적합식재지인 경우는 다른 곳으로 옮겨 관리하는 것이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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