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8.04.21 08:56
주목은 원래 자생지를 가보면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며 햇빛은 강해도 기운은 서늘한 곳에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수종을 조경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생육조건이 안맞으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도가 낮고 온도가 높은 도시 환경에서 키우다 보니 조건을 맞추기 위해 반그늘 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똑 같은 장소라 해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옆에 다른 나무 들이 있는지 하루 종일 햇빛이 비추는지 비가 온 후 물고임이 심한지 토질이 안 좋은지 등 에 따라 생육조건이 달라지게 됩니다. 어릴 때는 대부분 잘 성장하지만 어느 정도 성목이 되면 위 조건에 민감해 져요. 두 주 중 한 주의 상태가 안좋은 것은 이런 조건들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루 중 반나절은 그늘이 좋고 건물 복사열이 적으며 토질은 배수가 잘 되고 부엽성이 있어야 합니다. 홀로 있는 것 보다는 큰 나무의 그늘이나 다른 수종과 가까이 있는 것이 생육에 더 좋습니다. 성장할 수록 잎을 바깥으로 내기 때문에 지나치게 전정을 바짝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깍아 다듬은 것은 방생해서 키우는 것 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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