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15:02
배롱나무 잎이 노핳게 되면서 쳐지고 잎이 떨어집니다
조회 수 10942 추천 수 0 댓글 1
안녕하세요
배롱나무 잎이 노랗게 되면서 쳐지고 잎이 떨어집니다
2주전에
잎 뒷면에 검은색 깨알보다 작은 벌레들이 붙어 있어서
BIO KILL (비오킬) 이라는 식물에 뿌려도 된다는 벌레약을
물에 반반 섞어서 뿌렸었고요
아직도 날라다니며 깨알보다 작은 벌레가 붙어서 죽어 있거나 날라다녀서
오늘도 약을 뒷면만 뿌렸습니다
잎이 노랗게 되면 가지가 쳐지고 잎이말라서 떨어 집니다
원인과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요?
그리고 물을 화분 받침대에 고이게 항상 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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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깍지벌레, 흰가루병과 같이 피해가 나타나 방제가 쉽지 않아요.
언급하신 약제만으로는 방제가 되지 않아요. 해당 살균제를 같이 뿌려야 합니다.
먼저, 진디물, 깍지벌레, 흰가루병의 피해가 없는지 관찰하고 조금씩 나타날때 해당약을 구해 방제합니다.
말씀하신 잎의 피해인 갈반병의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5월하순부터 7월초순에 걸쳐 만코제브 수화제 또는 베노밀 수화제를 약제 뒷면에 표기된 희석률에 따라 월 2회 이상 살포해야 예방이 됩니다. 물론 피해가 나타날때도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게 하구요. 상기 약제들은 농약이라 주의를 요합니다. 설명서를 잘 읽고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평소 관리도 중요합니다. 화분의 경우 통풍, 햇빛,확보, 가지정리, 잎의 수분 공급, 건조하지 않은 환경 조성이 필수입니다.
배롱나무는 화분에서 키우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리가 되는 수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