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12:39
단풍나무 줄기가 말라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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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식한 단풍나무(얼치기 H3, R10 이상)의 하단부 줄기가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걱정입니다.
나무줄기 하단부에서 표피(껍질)가 부분적으로 말라 벗겨지고 그 내부의 피층 또한 갈라지는 현장이 보입니다. 다행이 아직 잎들은 정상으로 피어나서 자라고 있는데 그대로 둬도 괜찮은 것인지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인과 처방에 대해 고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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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가 터지는 현상은 설명하신 바와 같이 남서쪽 위치한 줄기입니다. 토양은 마사토인데 잎이 자란 것을 보면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어 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목질부가 들어나고 갈라진 부분에 외과처리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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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월동처리로 줄기에 보온 또는 바람을 막는 처리을 해주어합니다. 이미 고사한 부분은 외과처리를 통해 차후 부패부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토양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배수처리, 토양교환 등 처리를 통해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시도해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