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4 12:44

귤나무

조회 수 26323 추천 수 0 댓글 1

귤8.JPG

베란다에 실내조경을 했어요.
큰 귤나무를 심었답니다 작년에는 귤도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가지가 마르고,
잎이 누렇게되면서
바람만 불어도 잎이 우수수떨어져요
이러다 죽어버리는건 아닌지,
이렇게 되는 가능성이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합니다

  • 수목의료원 2013.09.19 10:07

    답변이 좀 늦었네요.
    상태가 많이 안 좋네요.
    양분결핍으로 인한 황화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고 흡즙성 해충의 가해흔 적이 보이는 군요.
    그러나 더 근본적인 이유는 재배환경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감귤나무는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재배가 가능한 품종입니다.
    그런 나무를 실내에서 가꾸려면 생육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수지요.
    직접 보지 않아서 정확히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지만 아마도 수분조절, 햇빛조절, 양분공급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지 않나 싶어요.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원인을 진단하시고 생육한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필요한 점을 확인하신 후 조처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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