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속도로에 제설용으로 사용하는 염화칼슘 용해액등에
의해 수목의 황엽피해가 발생되는데...
11월쯤 눈오기전 수목에 어떤약품 또는 어떤 성분의 것을 엽면시비 해야
방제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속도로에 제설용으로 사용하는 염화칼슘 용해액등에
의해 수목의 황엽피해가 발생되는데...
11월쯤 눈오기전 수목에 어떤약품 또는 어떤 성분의 것을 엽면시비 해야
방제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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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은강한 알칼리성을 띠는데 물과 혼합된 뒤 도로변 나무 잎에 직접 접촉 할 경우 잎을 말라 죽게 하면서 광합성작용을 억제하고 나무를 고사시키는 등 피해를 유발합니다.
특히 도심지역 도로변 토양의 경우 산성도(pH)가 평균 8-10 정도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염화칼슘이 토양으로 스며들면 알칼리화를 촉진시켜 가로수의 성장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경우는 병충해로 생기는 피해가 아니기에 사전 방제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전후로 조처를 취해 피해를 완화시킬수는 있는데,
강한 산성을 띠는 질산칼슘이나 황산마그네슘을 물에 희석시킨 뒤 이를 도로변 나뭇잎에 직접 뿌려 주고 주변 표토(表土)를 30-50㎝ 깊이까지 제거한 뒤 산성을 띠는 흙으로 갈아 주거나 황(黃) 성분이 함유된 유안비료와 유기물질인 목탄을 부엽토와 섞어 흙을 개량해 주면 나아질 것으로 권유되고 있습니다.
또한 봄에 새 잎이 나오기 전에 토양체크를 해서 알칼리성 토양의 산성도를 낮춰 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죠?
올 겨울 건강조심하시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