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료원2013.09.19 10:00

사진만으로는 판독이 어려워요.
특히 옮겨 심은 지 얼마 안되었다면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답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들을 짚어 드리죠.
우선, 소나무의 배수와 물주기가 잘되는 지 확인해 보시고
전정은 옮길 당시 바로 하셔야 하고요 지나치게 자르는 것은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어요.
옮기고 얼마안되서는 잎의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가 있어요.
옮기고 나서 관리가 소홀하면 벌레가 달려들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소독과 영양제를 살포해 주셔야 합니다.
뿌리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시고 잎에다가 자주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주세요.
소나무는 옮길 때 분의 상태도 중요하고 전정의 가감도 중요합니다.
특히 장마기와 가을 가뭄에 유의하셔서 물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정확한 것은 방문진단을 해야 알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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