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4 15:52

잔디 관리에 대해

조회 수 22994 추천 수 0 댓글 1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렇게 매번 글 올립니다.
정원의 잔디가 왕성하게 잘 퍼지고 보기에 뿌리도 튼튼한듯 합니다
그런데 나무 아래 부분이나 그늘진 곳에는 이끼나 작은 풀등이 잔디와 섞여 같이 자랍니다.
너무나 조밀해서 쉽게 뽑을수도 없어요.
효과적으로 제거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수목의료원 2013.09.19 10:45

    나무 아래 부분의 잔디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차라리 그냥 비워 두시고 그늘에서 견디는 지피식물을 심거나 초화를 심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제초제를 결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보통 외국이나 최근 사례를 보면 수목 바로 밑에는 원형으로 멀칭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 멀칭이란 목재를 분쇄한 칩(살균처리된 것), 자갈 등으로 수목 밑에 깔아주는 것으로 수분 유지 및 잡초 발생 방지, 후에는 거름의 효과(목재 칩의 경우)를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나무 밑에까지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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